하지만 태윶송은 귀여운 걸. 오늘 같은 날씨면 송이 자고 일어나니 겨울이라고 자기 털갈이 하라고 왜 말 안해줬냐구 송태원한테 박치기 하고 있을 듯. 송태원도 자기도 S급이라 간신히 감기 안걸리는 날씨라고 생각하면서 한유진 걱정하면서 안부전화 하겠지. 그리고 한유진 목소리 들은 송이 방방 뛰다가 아빠(송태원)이 털갈이 하라고 말 안해줬다고 수화기에 대고 맹맹울다가 숨숨집 들어감. 그리고 몇 시간 후에 털 뿍 쪄서 송태원 앞에 나타났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