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동시에 작업하고 있는 플젝들 a플젝: 기획 / 시나리오 중심의 게임 b플젝: 기획 / 아예 비주얼노벨 c플젝: 기획+2d / 공포게임 (시나리오 없음!) d플젝: 기획+플밍+3d / 심리치료 게임 결론: 업보는 적당히 쌓자!

오늘 교수님께서 하신 말씀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 "나는 삶을 계획하지 않았다. 삶이 나를 이끄는 대로 놔두었다."

교수님과 대화할 때마다 새삼 웃긴 점 교수님: 쉬어라. 너는 쉬어야 한다. 나: I'll try it :) 교수님: Don't try it. Just do it. 나: ^^... Okay... do it... 대화가 항상 이런 식이다ㅋㅋㅠㅠ

오늘자 교수님과의 미팅 후기: 플젝의 바뀐 방향성도 어느정도 구체화됐고, 대학원 관련 상담도 했고, 온갖 수식어가 다 붙어서 들을 때마다 부끄러워지는 칭찬도 받았고, 건강 걱정도 들었습니다. 알찬 1시간이었어요😊👍

이번에 한국풍 공포게임을 만들려 했는데, 팀원들과의 논의 끝에 결국 한국풍에선 멀어지고야 말았다🥲 다른 컨셉은 다 그대로인데 분위기가 한국풍이 아니게 되어버렸어...

모바일 게임과 닌텐도 게임도 밀렸으니, 전부 합치면 대략 500여개의 게임이 밀린 상태네요... 대체 어째서...? 언제 이렇게 구매했지...???

게임을 사기만 하고 플레이를 안 하면 어떻게 되나요의 결과 : 스팀게임 600여개 중 400여개 밀림, 에픽 30여개, 스토브 10여개, 기타 웹이나 다운로드한 게임 20여개 밀림

젤다... 해야 하는데 아직 구매조차 안 했어...... 언젠간 플레이할 시간이 날 때 사야지 하고선 계속 못 사는 중입니다... 네... 시간이 안 난다는 뜻이죠🤦‍♂️

【아직도 젤다를 안해보셨읍니까】 -일단 젤다가 뭔지 해보고 싶다면? '야생의 숨결' 익스팬션 -야숨을 마쳤는데 하이랄을 떠나기가 싫다면? '왕국의 눈물' -액션이나 대작, 오픈월드가 부담스럽다면? '꿈꾸는 섬' -현 시점 최신작이 궁금하다면? 어제 발매된 최신작 '지혜의 투영' -3DS 보유중이라면? '신들의 트라이포스' -칼질부터 하고싶다면? '젤다무쌍 대재앙의 시대' 를..

그쵸, 분명 나을 때가 됐는데... 이젠 정말로 기침하지 않던 시절이 기억나지 않는 것 같아요(?)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작업하며 휴식도 좀 더 늘려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