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폭스 선배 맞잖아요~!~! 아무래도 다빈이에게 이런 장난을 칠 친구가 별로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을~ 비밀이라니 ㅠ 이게 비밀까지 할 정도냐며~ 나중엔 오기로 열심히 맞추고 있을 거 같은 ㅋㅋㅋ 그럼 자기도 맞춰보라면서 수혁이 손바닥에 쓱쓱 그리고 있을 거 같아요 바보. 흥! 이런 거 적어버려. 남들 맞춰주는 게 편하다니 이해 안 되는 다빈이 그치만 세상엔 여러 경우의 사람이 있다는 걸 아니까요! 알지만 역시 공감은 못하겠음!! ㅋㅋ

불편하냐고 하면 세상 놀랄 거 같아요. 그야… 내가 그렇게 불편하다고 티를 냈나?! 싶기도 하고 직설적으로? 물어본 사람은 처음이었을 것 같죠. 그것도 그 수혁선배가!!! ㅋㅋㅋ 다른 사람이면 그냥 넘겼을 텐데 수혁선배가 그런 말을 하니 뭔가… 이땐 진짜 자신이 잘못한 것 같고ㅋㅋㅋ 제가요? 그럴리가요. 답지않게 당황하면서… ‘사실. 그보다는 부러워서요.’ 이렇게 대답해 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