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인사이드아웃 나만 재미없나. 지금까지 보고 들은 후기가 다 바이럴이 아닌가 의심될 정도인데.

그 여학생 1년일찍 입학 어쩌구 하는 연구에 대해서 굉장히 많은 남성동지들이 반응하고 반박해주었지만 결국 그 뭐라그러지... 일차원적인 모욕감? 당사자로서 느끼는? 그런 부분들을 설명하기가 어렵다. 입장차이로 백퍼 공감할순 없더라도 여성들은 반지성적인 뭔가에 실소를 짓기보다는 모욕감과 공포감을 느낀다는 것 까지만이라도 머리로만으라도 알아줫음 하는 바람이 살짝 있네.. 그런것이네..

트위터 추천탐라는 이제 파딱 웃기는 영상 계정이랑 꿀팁 영상 같은게 절반 이상인 듯. 인스타그램이랑 누가 더 오염되어 있나 경쟁하듯이.

날이 갈수록 인터넷 세상에서 뭘 믿어야 할지 모르겠다 더욱이 포스트가 돈이 되는 환경이라면..

와 블스는 게시물에 사진 여러장 있으면 넘겨보기가 안되고 사진 하나 하나 눌러봐야함? 갈길이 멀었네…

근데 이런 멍청함, 생각 짧음, 공백 못참음이 adhd의 본질이겠지.. 약을 소홀히 하면 바로 지능이 떨어짐.

존재가 없고 행위만 있는 삶..요즘 뇌리에 꽂혀 계속 생각하는 주제다. 그렇게 안되려면 멍청해지지 않아야함,,생각을 깊게 못하면 행위 간의 공백을 참지 못하게 되거든. 감정도 고자극만 찾게 되고 아무것도 안느끼는 상태(?)를 참을 수 없어서 자꾸 컨텐츠가 제공해주는 주입식 요약본 감정에 의존하게 된다

오후부터 비바람 친대서 할 수 없이 만개한 님들은 집안으로 모십니다.

블스가 쫌더 평화롭긴함...

블스 한달 눈팅기: 그냥 잼얘해주는 탭이 엑스랑 블스 두개 생김 뿐 거의 구분이 안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