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리암이 행복해졌으면 좋겠어 모두랑 사이좋게 돌아가서 브라이스랑 동거하면서 에픽버거 알바하고 둘이 캠핑 가서 별 보고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면서 일상 보내다가 어느 새 눈 맞아서 결혼하고 오손도손 사는 게 보고싶어 근데 한편으론 고통받는 리암도 보고싶어 결국 본인은 돌아가지 못해서 에어리가 있던 차원에 영원히 남아있게 되었는데 고독에 미쳐가면서도 심성은 여전히 착해서 에어리같이는 못 되고 혼자서 서서히 야위어가는 게 보고싶어 내 맘은 몰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