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이 라임 사태 주범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으로부터 술접대를 받은 현직 검사와, 그 자리를 마련한 전관 변호사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판결을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해. 앞서 검찰은 먼저 자리를 떠난 검사 두 명을 뺀 피고인 세 명이 1인당 약 114만 원의 술값을 썼다고 판단해 기소했지만, 원심은 참석자가 7명이었다는 피고인 측 주장을 받아들여 향응비를 1인당 93만 원으로 보고 무죄를 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