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와중에 한덕수 국무총리는 전기/가스요금을 올려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소비를 억제해야 한다고 하는데, 과연 의도한대로 될지는 알 수 없습니다. 단순히 코스트가 낮아서 한국인들이 에너지 소비가 외국보다 많이 하는걸까요? 이 통계도 사실 틀렸습니다. IEA 통계 기준으로 한국의 에너지 소비량은 세계 3위로 높지만 주택용 1인당 전력소비량은 1300kWh로, OECD 회원국 중 24위(조사 33개국)밖에 안되거든요. 범인은 반도체죠. 그렇다고 이걸 잡으면 제조단가라는 문제가 생기겠죠? 저 발언은 가계/소상공인만 잡겠단겁니다.

韓총리 “전기-가스요금 올려 소비 억제해야”

한덕수 국무총리가 25일 최근 전기요금이 동결된 것 등을 두고 “에너지값은 원가를 반영해서 상당한 수준으로 (에너지) 소비를 억제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부와 한국전력이 이달 23일 4분기(10~12월) 전기요금을

문제는 올해 날씨입니다. 반기성 케이웨더 예보센터장은 라 니냐의 영향으로 초겨울부터 차고 건조한 북풍 기류가 유입돼 한파가 나타날 수 있다고 했는데요. 기상청 역시 "12월은 기온이 평년보다 대체로 낮겠다.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때가 있겠다"고 예측했습니다. 11월 중순부터 급격한 추위가 예상된다고 하는데, 물가 상승에 소득 감소, 그리고 전기와 가스요금까지 크게 오르면 어떻게 될지 아찔해집니다. 추울(?) 겨울. 함께 버텨내봅시다. 해답을 함께 찾아봅시다. 월요일날 뵐게요. 주말 잘 보내세요.

"10월 진짜 가을 시작, 11월엔 한파 온다"…혹독한 한반도 날씨 : 네이트 날씨

날씨 속보 뉴스 | 2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들꽃마루에서 시민들이 산책하고 있다. 연합뉴스 선선한 아침 공기가 반갑지만, 아직 반소매 옷을 정리하기에는 이르다. 30도에 육박하는 한낮 더위 때문이다. 짧은 가을을 지나 혹독한 겨울 추위가 일찍 찾아올 것이라는 전망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