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 트위터에 대해 적대적인 분위기가 없지 않습니다. 그도 그럴 게 현재 타임라인을 장악하고 있는 유저들이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들이기 때문에 “그럴듯한 헛소리와 바이럴 마케팅이 주류인 트위터처럼 되겠지”라는 글이 여럿 보입니다. 08. 인스타그램 연동 효과인지 이미 팔로워가 1천, 2천을 넘는 사람들이 수두룩 합니다. 인스타그램 연동으로 진입 장벽이 낮아졌다는 글이 눈에 들어오는데 제 생각은 반대입니다. 인스타그램을 하지 않던 유저들에게는 진입장벽이 꽤 높습니다.

09. 이름은 ‘스레드’인데 정작 스레드 시스템에 대한 이해가 낮은 사람들이 상주해 있습니다. 간혹 트위터에서도 댓글처럼 멘션을 이용하는 유저들을 종종 보시지 않으셨습니까? 스레드는 그게 더 심합니다. 이런 어수선함이 정리되려면 시간이 걸리지 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