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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자키 하야오가 일본이라는 나라를 탐구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이기도 한 이웃집 토토로는 사실 본인이 연출하려던 영화도 아니었다. 미야자키 하야오는 이웃집 토토로를 기획만 해서 다카하타 이사오에게 넘기려 했지만 다카하타 이사오가 거부, 결국 어쩔 수 없이 본인이 연출하게 되었던 것. (아래 트위터 글에 대한 인용) x.com/inleminat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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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자키 하야오는 틈만 나면 다카하타 이사오에게 연출을 하라고 했는데 (왜냐하면 지브리라는 회사를 유지해야 하니까) 다카하타 이사오의 대표작 〈폼포코 너구리 대작전〉도 그렇게 시작된 것. 정확히는 “내가 돼지로 영화를 만들고 있으니까(붉은 돼지) 파쿠상(다카하타 이사오의 별명)은 너구리로 영화를 만들라고 해!”라고 했던 게 〈폼포코 너구리 대작전〉. 다카하타 이사오는 몇 번을 거부하다 어쩔 수 없이 일본 내에 있는 모든 너구리 민담을 수집해 ‘완벽한 너구리 영화’를 만들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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