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체셔게임과 안티 퀸 오브 하트를 들었어요 좋네요

구름 올리고 연 날리기

신의 관점이 저것과 비슷하긴 하지만 제가 설명한 것보다 훨씬 더 무겁고 진중하겠네요 왜냐면 신이 겪은 건 가상인물의 죽음따위가 아니라 현실에 존재하는 주변인의 죽음이잖아요 이걸 몇백번이나 겪는 건 누구라도 견디기 힘들 거예요 복잡하네요

아니 팝님 자러 가신 줄 알았는데 왜 깨계신 거지

팝님의 손에 쥐어지는 캐해 합격 목걸이

그 말대로 루안이 살아있는 것도 행복한 것도 놓칠 수 없기 때문에 엄청 많이 시도해봤을 거예요 행복하게 죽는 세계도 찾기 힘든데 본래 수명을 누리며 행복하게 살아가는 세계는 얼마나 찾기 힘들까요...

반은 맞아요ㅋㅋㅋ 루안의 신은 '내가 너를 사랑하니까 너거 몇번이고 죽더라도 내가 만족할만한 해피엔딩을 찾을 거야'네요 거의 확정적으로 죽는 애정캐를 살릴 수 있는 루트가 있다고 하면 그가 죽는 모습을 여러번 보더라도 다시 시도해보는.. 느낌인 거죠 애정캐가 죽는 모습이 마음 아프니까 영영 죽어버린 채로 놔둘래!로 끝낼 수는 없으니까요 아무렴 목표는 애정캐 살리기이므로..

우달아 좀만 루안이랑 더 있어줘()

루안의 신은 루안을 열심히 살리려 함에도 불구하고

오너도 확신을 못 해ㅠㅠㅠ 우달아 우리는 너 믿어...! 우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