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리스오피스(리눅스 버전이 없다.) 유료구독을 끊으니 나가는 돈이 줄겠고, 이제 .hwp 올리는 관공서에 대한 미움이 더 커지겠네. 리브레오피스를 메인으로 쓸 거고… 학교에서 주는 MS 오피스365는 원래도 온라인 버전만 되니까 윈도우든 리눅스든 차이가 없다.

귀가 얇기 때문에, 얼마 전에 블루스카이 타임라인에서 "내년이면 윈도우10 지원이 끝나니, 윈도우11 업데이트가 안 되는 컴퓨터라면 리눅스로 갈아타는 것이 좋다." 포스트를 봐서 오늘 노트북에 우분투 깔고 있다. 파티션 나누고 어쩌고 하기 싫어서 그냥 윈도우 깔려 있던 하드 통째로 지웠어.

나도 팔다리에 관해 이 "발로 차서 부러트리고 싶다." 소리를 너무 많이 들었고, 인터넷에서 들은 것도 아니고 대부분 현실에서 들었기 때문에… 길 가다가 눈사람 발로 차는 행동 등 "아무 이유 없이, 그래도 될 만한 대상에게 폭력성 분출하는 것" 너무 싫어.

북유럽 사람들 복지 제도 잘 만들고 행복지수 높은 데 "덥고 짜증나지 않아서"도 이유로 있을까?

요즘은 "언어가 서툰 외국인이라서 말 실수를 해 사람들을 웃게 만들기" 상황보다, 내가 언어를 적절히 구사하면서 말 내용으로 사람들을 웃게 만드는 상황이 더 많아지고 있다. 기분이 좋아.

오늘이 "국제 팟캐스트의 날"이래서 "뭐? 그런데도 백인 남성들이 자기네 날 없다고 징징거렸어?" 했더니 사람들이 폭소했어.

"오스트리아에서 나치 친위대 전력이 있는 인물이 주축이 돼 창당한 극우 정당이 29일(현지시각) 총선에서 1위를 차지했다." www.hani.co.kr/arti/interna...

한국 요리 경연 중에서는 《한식대첩》 정도의 경쟁이 내가 견딜 수 있는 최대치였다. 다른 팀들에 대한 존중이 있고, 악담을 하지 않고, 승부를 위해 좋은 재료와 요리 실력 외의 다른 무언가를 쓰지 않는… 그래서 나는 미국 방송국·제작사에서 만든 경쟁, 서바이벌 프로그램들은 대체로 잘 못 봐.

요리 프로그램 보는 걸 좋아하는데, 넷플릭스에 올라온 "흑백요리사" 볼까 했지만 "치열한" 같은 수식어가 붙는 걸 보고 시청 못 하고 있어. 나는 요리 프로그램은 좋은데 경쟁, 서바이벌 예능이 싫다. 경쟁을 하더라도 《파티셰를 잡아라!》나 《그레이트 브리티시 베이크 오프》처럼 안 치열한 것이 좋아.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노동자 안전실태 설문조사: "산업재해나 안전사고를 경험" 69.2% "산재나 안전사고를 10회 이상 경험" 8.4% "이용할 수 있는 휴게공간이 없다" 73% "사기업은 이익 극대화에 치중할 수밖에 없어 민간위탁은 환경미화원의 산업안전에도 취약할 수밖에 없다. 재공영화는 생활폐기물 수집·운반과 관련한 여러 문제 해결의 열쇠" www.labortoday.co.kr/news/article...

생활폐기물 노동자 10명 중 1명 “산재·사고 열 번 이상 경험”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노동자 10명 중 1명가량이 10회 이상의 산업재해·안전사고를 겪었다는 실태조사 결과가 나왔다. 지자체의 민간위탁 업체 관리 소홀이 원인으로 꼽히면서 공공성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공공연대노조와 정혜경 진보당 의원, 이학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30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생활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