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 다 봤음. 아 그렇구나.

층이 높아서인지 집엔 모기가 안 보이는데, 회사 2층에서 작업하다가 엄청 뜯겼습니다. T_T

1. 밤새 작업하다가 모기한테 엄청 뜯겼다. 2. 아마존에 5개짜리 한 팩을 두 팩 주문했는데, 달랑 한 개씩 두 번에 나눠 배송 받았다. 이전 배송온 것은 환불처리 됐고, 오늘 받은 건 추가 환불 신청 orz

회사랑 사택관련으로 이거저거 회의하고 검토하고 현장확인하고 왔더니 진이 다 빠지네.

외부 전문가라면서 주식/금융 관련 인사들 임원으로 끌어오고 회삿돈 펑펑 쓰고 고급차 뽑아주고 로비니 뭐니 하면서 맨날 고오급 술집 다니고 상장할 거라고 쭉정이 회사 비싼 돈에 사오면서 있는 돈 없는 돈 다 날려놓고는, 직원이 이면지 한 장 아껴서 그 날린 돈 채울 수나 있겠냐고. 그 비싼 더블A 컬러프린터용 90gms A4용지도 2500매 33000원이면 사는데, 벤츠 S클래스 값만큼 사봐라. 4000여 박스 넘게 살 수 있는데 쌓아두고 직원들이 써도 그거 평생 다 쓸 수 있겠냐. (물론 차야 리스라 계산이 다르긴 하겠지만)

회사가 어려워지니 산행 타령하는 것을 보니.. 예전에 높으신 분들이 상장, 우회상장, 주식대박 욕심내다 회사가 어려워지니.... "수리를 하지는 않겠지만 모두 사표를 제출하고, 그 각오로 다시 잘 해봅시다"라고 했던 X가 생각난다. .... 사고는 지들이 쳐놓고 왜 일 열심히 하는 직원을 괴롭혀.

산타 할아버지는 저런 거 기획한 애들에게 선물을 주지 말아야(….)

가장 마지막 MSX 제품군인 MSXturboR의 Panasonic FS-A1ST는 1990년 11월에, 마지막 제품인 FS-A1GT는 1991년 12월에 출시해 1994년 단종 되었습니다. 참고로 1986년 발매된 Victor MSX2 HC-95는 꾸준히 사양변경을 하면서 1994년 이후에도 요청에 따라 업무용으로 판매되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올해 가장 잘 한 일 중 하나가, 아버지 방에 설치형 온돌 놔드린 것. 아파트가 외기 10도를 기준으로 단지 난방을 해주는 지역난방 방식이다보니 이른 봄과 늦가을 쯤에는 실내가 추워지는 문제가 있어서 이런 저런 방식들을 비교하다 놔드린 것. 보통 뭘 사드리면 츤데레성으로 이런 거 뭐하러 돈 들여 샀냐고 하시던 당신께서 마음에 드셨는지 아무말 없이 바로 써보시고는 이불 밖으로 나오질 않으셨.... 어제부터 다시 가동 개시.

아부지께서 올 봄설치해드린 설치형 온돌바닥 다시 가동하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