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 가서 알려야겠어요! (^^)d

다른 의금부보다 더 무서워하는 것 같기도 하고요.... 하아..

내가 돌아왔답니다~!

예 그게 단점입니다. 내위에 누가 있다는 것, 단독행동이 어렵다는 것, 정부소속이란 것, 위법행위가 안되다는 것 (피식)

그 이상의 좋지 못한 점들도 가득하다는 것을 아니잖습니까. (웃음) 그리 부러우면 사헌부 오시던가.

'왠만한 것을, 마음 먹는다면' 말이지요. 굳이 다 파해치려 하진 않습니다. 귀찮기도 하고, 뒷조사당한 것 같다 생각하면 불쾌하지 않겠습니까. 내게 위협이 되지만 않는다면야.

딱히 없습니다. 까마귀가 된 이후로 왠만한 건 다 알 수 있게 되다보니.

예. 그런거죠. 굳이 인간의 격식이 필요없을지도 모릅니다. 짧은 생이어도 더 자유롭다 느낄 수도 있고요. 그건 안되었지만, 사람마다 다를 겁니다. 어떤 사람은 그리 구조되어 인간으로 살아도 행복하게 적응해 살 사람도 분명히 있을테니까요.

아뇨 어느정도 이해했습니다. ...어렵네요 흠, 호오.... 허어.... 이미 있는 곳에서 충분히 행복하고 즐겁다면 돌아갈 필욘 없겠지만.... 의견을 묻기 어려울테니 힘들군요

철학적인 질문이라.... (으쓱) 전 그런 것에 영 재주가 없어서 마음에 들 대답이 나올진 모르겠습니다마는.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