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직후 한동훈 지지율이 꽤나 잘 나올 때 이준석 인터뷰에 귀에 탁 걸리는 문장이 있었는데, 지금까지 접한 뉴스 중에선 이게 제일 그 호랑이에 가까워 보인달지.

해당 인터뷰 링크 달아둠.

이준석 "한동훈 당권 도전? 지금은 호남 가서 마을 변호사 해야"

■ 방송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FM 98.1 (07:10~09:00) ■ 진행 : 김현정 앵커 ■ 대담 : 이준석 (개혁신당 당선자) 총선으로 드러난 민심. 여야, 당선자, 낙선자, 신인, 중진 가리

총선 직후 한동훈 지지율이 꽤나 잘 나올 때 이준석 인터뷰에 귀에 탁 걸리는 문장이 있었는데, 지금까지 접한 뉴스 중에선 이게 제일 그 호랑이에 가까워 보인달지.

이 기사는 보면서 좀 이것저것 생각하게 되는 부분이 있는데...

명태균의 '나경원-이준석' 조사, 유독 많은 '20대 남성' 표본

명태균씨가 실질적으로 운영하는 미래한국연구소가 의뢰한 2021년 국민의힘 전당대회 관련 여론조사에서 유독 20대 남성 표본이 많았던 것으로 분석됐다. 12일 CBS노컷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미래한국연구소와 머니투데이

이 기사는 보면서 좀 이것저것 생각하게 되는 부분이 있는데...

명태균의 '나경원-이준석' 조사, 유독 많은 '20대 남성' 표본

명태균씨가 실질적으로 운영하는 미래한국연구소가 의뢰한 2021년 국민의힘 전당대회 관련 여론조사에서 유독 20대 남성 표본이 많았던 것으로 분석됐다. 12일 CBS노컷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미래한국연구소와 머니투데이

이제 진짜 의미있는 내용의 취재들이 나오기 시작하는 것 같고.

[단독]명태균, 57만 유출당원 중 8천명 '대선성향' 수집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씨가 지난 대선 국민의힘 최종 경선 직전 약 57만명 규모의 '안심번호 당원 명단'을 확보했던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명씨가 이 자료를 토대로 두 차례 비공표 여론조

이제 진짜 의미있는 내용의 취재들이 나오기 시작하는 것 같고.

[단독]명태균, 57만 유출당원 중 8천명 '대선성향' 수집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씨가 지난 대선 국민의힘 최종 경선 직전 약 57만명 규모의 '안심번호 당원 명단'을 확보했던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명씨가 이 자료를 토대로 두 차례 비공표 여론조

물론 저 기사를 보니 저 리스트는 그게 문제가 아니긴 하지만요. ㅋㅋㅋㅋㅋ

그 그치만 저라도 채식주의자 시리즈는 (특히 몽고반점은) 초중등 책장에서는 빼고 싶을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

진지 빨자면, 문해력 저하의 핵심은 그저 젊은 세대가 한자교육 안받고 유투브 보다가 어휘를 덜 알아서가 아니다. 까놓고 말해서 그 세대들의 어휘를 이전 세대들이 모르는 것도 많은데 그건 무슨 외계 신조어 취급하잖나. 그보다도, 세대 막론하고 모르는 용어나 뜻을 곱씹어야하는 문장이 나왔을 때 굳이 알아보려고 하지 않는 것, 비슷한 이들과 힘을 합쳐 모름을 정당화하고 아예 발화자를 조롱하는 것, 자기 표현을 못 알아들은 상대에게 한탄부터 하는 것... 그러니까,소통의지의 공격적인 저하가 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