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이란... 내 의지와 하등 상관없는 개자식들을 끊임없이 견제하면서도 좋은 사람들을 어떻게든 찾아 데리고 살아가는 일 같다...

블루스카이로 돌아오기에 앞서... 저는 2월 말, 권고사직 처리되었답니다. 지나고 나니 다행인 일이 되었지만 그 당시에는 충격적이었죠. 아무리 열심히 일하고 회사 매출을 견인해도 결국 비전 없는 경영진의 결정 한 마디로 팀 자체가 사라진다는 것 자체가 정말 놀라움의 연속이었습니다. (최근 소식을 들어보니 말 그대로 좆됐습니다만...) 그래도 최근 제법 괜찮은 회사로 재취업에 성공해서 6개월간 실업급여 다 뽑아먹고 새출발을 기획중이랍니다.

아까까진 모바일 안됐는데 이젠 되네요 Bluesky는 현재 천만 명이 넘는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나는 82,288번째였습니다!

오랜만에 돌아왔더니 이런 빅 이벤트가 존재하고 있군요. 드디어 동영상도 올라가고 이미지도 드롭해서 추가가 가능해지고... 안본 사이에 정말 장족의 발전을 거뒀어... 그리고 저도 그 사이 정말 수많은 일이 있었답니다. 차차 정리해 보려고 해요.

요즘 트위터였던것은 인공지능 관련으로 말이 많던 것 같은데... 그냥 요새는 SNS를 할 만한 기력이 없는 것 같기도 합니다

1년 4개월간 몸담았던 웹툰 회사를 나왔습니다. 이제는 좀더 확고한 무직백수다.

이것이 대전이다 아니면 대전 그자체다

대박늦은 새해 그림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올해가 분명 좋은 해가 될 거라고 말은 못하겠지만 그래도 모두에게 최선인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침엔 서울 점심엔 광주 저녁엔 대전인것은? 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