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맞아 친구별장에 2박3일 초대받아서 놀러간다는데 불닭볶음면 가져가서 먹기챌린지 시킨다고 벼르고 있음. 친구들 다 백인이라 눈물콧물 빼는데 혼자 여유로운 그림을 상상하나본데, 김치도 잘 안먹는게 한국인유전자를 너무 믿고 있는데? 어휴…저걸 말려 말아

아들이 한국인으로 태어나서 좋다고 꼽은 두가지 1. 땀냄새가 안난다. 몇시간 운동해도 혼자 냄새 안나고 친구들은 데오도란트 필수 2. 생머리. 특히 여자애들이 silky hair를 부러워 한다고 함. 소소하지만 뭐:)

요즘 반창고 접착력이 왜 이렇게 좋아 실수로 바지에 붙었는데 안 떨어져

방금 난로안에서 큰, 검은 뭔가가 파닥거려서 보니까 검은 새였음. 헉. 물론 꺼진 난로. 굴뚝으로 떨어졌나봄. 문열어주니 퐈다닥 날아가긴 했는데 깜놀. 틈도 별로 없는데 어떻게 들어온거야

자투리(remnants) 코너에 가서 원단 사는걸 좋아하는데 인기가 많아서 거의다 팔리고 조금 남은걸 파는것이기 때문에 사람들 취향도 알게되고 심지어 할인폭이 커서 저렴. 뭘 사야하나 고민된땐 조금밖에 안남은 원단롤을 찾아서 사면 실패가 적더라고.

뭐가 엄~청 많고 정리가 안되는 직업방 깔끔한 성격은 아닌 것으로.

Moodpress깔았고 이거 작동원리가 뭐임. 나 왤케 하루종일 스트레스 상태

굿모닝

Bluesky now has over 10 million users, and I was #389,924! 다 초대장 날려주신 트친님들 덕분이지. 근데 그분들 요즘 안보이신다?

손해보기 싫어서에서 헤어 나올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