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히 수업 들을 땐 재밌고 좋았거든 근데 왜 과제를 하려면 이렇게 솜털이 빡빡 서는 기분이 되는 걸까...
방통대 수업은 한 학기에 1번 오프라인 수업(출석수업)이 있는 과목과 중간 과제물만 제출하면 되는 과목으로 나뉜다 그런데 출석수업에 나가도 출석수업 과제물을 제출해야 한다 물론 난도가 대체로 쉽긴 하지만 뭔가 출석은 출석대로 하고 과제는 과제대로 내라니 이득이 없는 느낌… 라고 친구에게 말했더니 친구 왈 학교는 원래 출석도 하고 과제도 내는 거라고 함 그러고 보니 그랬던 거 같음 다닌 지 너무 오래돼서 잊고 있었음 망각이란 인간에게 얼마나 많은 스불재를 가져다 주는가
왠지 모르게 찔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