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하냐고 하면 세상 놀랄 거 같아요. 그야… 내가 그렇게 불편하다고 티를 냈나?! 싶기도 하고 직설적으로? 물어본 사람은 처음이었을 것 같죠. 그것도 그 수혁선배가!!! ㅋㅋㅋ 다른 사람이면 그냥 넘겼을 텐데 수혁선배가 그런 말을 하니 뭔가… 이땐 진짜 자신이 잘못한 것 같고ㅋㅋㅋ 제가요? 그럴리가요. 답지않게 당황하면서… ‘사실. 그보다는 부러워서요.’ 이렇게 대답해 줄 것 같아요.

완전 폭스 선배 맞잖아요~!~! 아무래도 다빈이에게 이런 장난을 칠 친구가 별로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을~ 비밀이라니 ㅠ 이게 비밀까지 할 정도냐며~ 나중엔 오기로 열심히 맞추고 있을 거 같은 ㅋㅋㅋ 그럼 자기도 맞춰보라면서 수혁이 손바닥에 쓱쓱 그리고 있을 거 같아요 바보. 흥! 이런 거 적어버려. 남들 맞춰주는 게 편하다니 이해 안 되는 다빈이 그치만 세상엔 여러 경우의 사람이 있다는 걸 아니까요! 알지만 역시 공감은 못하겠음!! ㅋㅋ

이름만 들어도 달콤할 것 같고~~ 묘희와 어울리다는 생각이 들어요!!! 게다가 붕빵님이 좋아하는 향수라니 최고잖아~~

ㅠㅠㅠ !! !!! 당연한거냐고요. 너가 ... 너가 인류의 마지막 양심이다. 제희같은 사람이 있어서 아직 세상이 아름다운거 아닐까 싶어요. 밥도 못 먹을 정도냐고요 ㅠㅠㅠ 그래도 정신차려서 살아가니 다행이에요. 살아 꼭 살아남아서 미래를 보여주라 8_8 재난이 끝나면 죽은 친구들의 묘도 만들어 주려나요? 시체를 발견한게 아닌 소식이나 물건이라면~ 모든 것이 끝나고 살아남아서 재회하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ㅠ

천사 루비... 아무래도 꿈과 희망이 가득한 것 같죠. 겉으로는 티가 안나도 인간을 사랑할 것 같다는 생각이~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좋아할 것 같아요. 그리고 그 삶에 있어 소소하지만 찰나의 행복 그런 것들... ㅠㅠ 천사 루비 한음이에게 그 날 인간계에서 본 것 있었던 일들 가슴 따뜻해지는 이야기들 열심히 설명해줌.

인정많은 후배 역시 사랑스럽잖아~~~ 리아 의견 적극 반영해서! 주소록 이름은 리아 후배 (리본이나 꽃 이모티콘) 해줄 것 같아요. 그리고 카톡은 혜성고 여신 리아로 해줍니다 ㅋㅋㅋㅋ 리아는 다빈이를 뭐라고 저장해놨으려나요?

그치만 소중한 사람을 지켜야 한다면 또 자신을 희생시킬 건가요? (마이크 갖다댐)

비슷하거나 반대되는 설정이 있는게 넘 좋달까요 의도치 않게 드림 요리를 해버리다~~~ 아니 이렇게 훅치고 들어온다고?! ㅋㅋㅋㅋㅋㅋ 우빈 : 나도 모르는 여자친구가 있었네

전갈녀석 우리 하루를 ~!~!!

기다릴게... ... ... ... (그리고 10년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