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작가님이 이런 걸 해줬다고 자랑하는 뉴욕타임즈 😁 이해한다 nl.nytimes.com/f/newsletter...

Read Your Way Through Seoul (Published 2023)

Han Kang grew up in Seoul, a city that embraces “thousands of years of turbulence.” She recommends reading that draws from the various eras that have made up her hometown.

노래 너무 좋다.. youtu.be/YyhZ7LbGe-U?...

[정미조 명반 LIVE] “지금은 우리가 행복해야 할 그 시간” 보사노바풍의 산뜻한 | 7번국도

YouTube video by 스페이스 공감

“노릇노릇”의 말맛을 번역으로 옮기지 못해서 한국어 작품이 해외에서 인정받지 못한다는 썰이 이 기회에 근절되면 좋겠고… 번역 출발어의 단어 하나하나를 “살려야” 하는지는 호칭어를 파면서도 자주 생각한다. 한문 텍스트를 읽을 때 자(字)를 부르는지 “군(君)”이라는 존칭을 쓰는지 직책명으로 호칭하는지 등등을 따지는 것을 몹시 좋아하는 자로서 동인소설에도 한문 호칭어를 한국어 독음 그대로 옮겨 쓰지만, 동인의 취향을 떠나 번역에 있어서는 이런 방식이 부적절하다고 생각한다. “군”을 존칭어로 쓰면 현대한국어라고 할 수 없자나…

대통령 연설비서관 완전 월급 거저먹네... 월급은 챗gpt가 받아야 할거 같다..

문지를 모르는 기자. 그걸 걸러낼 능력도 없었던 데스크. 🤦🏻‍♀️

노벨평화상 말랄라가 참여한 한국 해녀의 삶 다룬 다큐 영화 '마지막 해녀들' www.bbc.com/korean/artic...

노벨평화상 말랄라 유사프자이가 참여한 다큐 영화 ‘마지막 해녀들’ - BBC News 코리아

파키스탄 출신 여성 운동가이자 노벨 평화상 수상자인 말랄라 유사프자이가 한국의 해녀들을 소재로 한 다큐멘터리를 공개했다.

라면이 혈당지수가 바게트보다 낮다고? 아니 바게트가 저렇게 높다고..? 와오

스웨덴 한림원이 언급한 주요 작품은 그대의 차가운 손, 채식주의자, 희랍어 시간, 소년이 온다, 흰, 작별하지 않는다, 회복하는 인간입니다. 하나같이 강한 외인적/혹은 내인적 스트레스로 인해 스스로를 부지할 수 없고 무너져가는 사람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런 처절할 정도로 죽음을 가까이에서 증언하는 문학이기에 작품이 수여된 것이고, 그 정치적 / 사상적 근간엔 한국 근현대사의 비극인 5.18과 4.3이 있는겁니다.

한림원, 한강 노벨문학상 호명하며 소개한 주요 일곱 작품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은 아시아 여성 작가로는 최초다. 중국의 여성 작가 찬쉐, 일본의 다와다 요코가 오래 후보로 언급되어 왔으나, 기록은 한강이 썼다. 스웨덴 한림원이 한강 작가를 수상자로 호명하며 언급한 주요 작품은 7종이다. 한림원의 평가와 함께 작품을 개관

이건 지역주의 정치도, 민정당에 대한 반대도 아닙니다. 이 글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게 된 것은, 과거 잔학한 두 정권이 가한 민간인 학살이 대한민국 근현대사에 심은 트라우마에 대한 고찰입니다. 또한 거기에 대한 절규이며, 고발문입니다. 여기서 굳이 정치색을 지우고 순수하게 축하하라 하는 이들이야 말로 진정한 범인입니다. 사회를, 인간을 떠난 문학은 존재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 직접적 후손인 이들이 감히 그 일을 입에 올리지 못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또한 거기서 콩고물을 받아먹는 이들 역시 노벨상이 그냥 "전 세계적 경사"라 하면서 애써 "상금이 얼마"라 합니다. 그러면서 "책 주제가 뭐고", "부친이 어디 출신이고"와 같이 자신들의 치부를 까발리는 말을 하지 말라고 입을 막습니다. 한국에서 약자의 상징 중 하나였던 전남을, 여성을 지우려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