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20번은 들은 것 같은데 그 때마다 새로운 게 있더라구요. 일반 오디오북도 몇 권 들어봤는데 라이브 강연이랑은 확실히 에너지가 달라서 조금 아쉬웠거든요. 카운티 도서관에서 바로 대여했어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혹시 power of vulnerability 안 들어보셨으면 정말 추천드려요 제 우울증 인생을 바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예요

앗 혹시 power of vulnerability 인가요? 저도 힘들 때마다 넘 도움 많이 받아서 거의 외울 정도 로 여러 번 들었는데 주기도문 얘기는 없었던 것 같아요. 그거 아니라면 제목 좀 알려주셔요!!

한 번씩 먹고 싶어질 것 같아서 레시피: 베이컨 한 줌 양파 배추 센 불에 볶고 마늘 30초 —> 토마토 소스 1인분이랑 물 300ml+멸치육수 타블렛 넣고 끓여줌. 페퍼 플레이크 잔뜩 넣고 맛 보면서 소금 설탕 카이옌도 좀 넣음 —> 스파게티 다 익으면 해산물 녹인 거랑 파스타 같이 소스에 넣고 한 2분 쯤 끓인다 —> 잔열에 이탈리안 시즈닝이랑 허브 대강 털어넣고 그릇에 담은 담에 후추랑 허브 좀 더

저희 모교 앞에 김치떡볶이로 유명한 주점이 있었어요 ㅎㅎ 저도 첨엔 긴가민가했는데 김치의 새콤함이 은근히 잘 어울립니다 한 번 해보세요! (김치 참기름 약한불에 볶다가 파+양배추+물+고춧가루+고추장+설탕 넣고 끓으면 떡국떡+오뎅 넣어주시면 돼요) 완자도 엄청 간단한데..!! 푸드프로세서에 걍 때려넣으면 끝입니다 ㅋㅋㅋ 손으로 치대는 것보다 훨씬 부드럽고 찰지고 좋더라구요

미국인 없을 때 들깨순두부 해 먹어야 한다는 의무감(?) 같은 게 있는데 영 안 끌림. 짜장 짬뽕 중식류는 너무 헤비하고 메밀국수에 고등어? Meh

근데 야채가 시들어가는 로메인 한 뿌리밖에 없는걸...

보통 삼겹살로 하는데 어제 얇게 썬 목살이 있어서 그걸로 했거든 (더 백반집 제육 느낌) 근데 이게 더 맛있다고 앞으로도 이걸로 하자고 흥분해서 넘 소름돋음ㅋㅋㅋㅋ 이건 정말 남자들의 뭔가가 아닐까 싶은 정도 ㅋㅋㅋ

날씨 좋고 한국 가깝고 미국인도 출퇴근 안 해도 되고 당연히 너무 좋은 조건이지만 기회비용이 정말 너무 커서 나는 엘에이 서버브 이사 가는 건 마음에서 일찌감치 제한 지 오래 됐는데 오히려 미국인이 더 가고 싶어 함. 나는 차라리 그 돈으로 이 집 모기지 빨리 갚고 솔트레이크 같은 데서 스노우버드 할래. 아님 한국에 오피스텔을 하나 사든가.

고작 한 시간인데 이렇게 힘드네요 ㅋㅋㅋ큐ㅠㅠ 그래도 일찍 퇴근하는 건 좋습니다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