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후후후 그럼요 아직도 쇠털같이 많은 날들을 함께 하며 점점 더 깊은 신뢰를 형성할 수 있을 거예요 😌 적어도 저에게는 젊고 건강할 때 함께하는 것과 나이 들어 여기저기 아프기 시작한 뒤에 함께 하는 것은 전혀 다른 국면이라는 느낌이었어요

언제까지나 애기같을 줄 알았는데 슬 노묘와 함께하는 삶을 준비할 때가 왔다는 생각이 들어요. 든든하게 의지할 수 있는 사이가 되어 오래오래 행복한 삶을 지켜줄 수 있음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