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올때 컨테이너 2단 이상 적치금지, 결박조치 하라는게 이래서였구만. 저긴 항만 야적장이라 직격인 데고 아마도 빈 컨테이너라서 그러겠지만 무슨 종이박스 날리듯 하네.

고양이가 한국말을 하네.

기관차를 "가마(솥)"이라 부르는건 증기시절의 속어인데 전기기관차 시대를 넘어 지금에 이르러서도 기관차를 그리 부르는것도 재미있는 현상. 뭐 증기를 쓰는 차라 "기차"인데 그걸 디젤을 넘어 전기로 다니는 지금에도 쓰는 거랑 비슷하다면 비슷한가.

이거 아직도 현역이었나... 간몬터널 화물용으로 만들어서 스뎅 외관을 단 기관차. 현역은 1대뿐이라고 하긴 하지만, 50년된 차를 아직 쓰는게 흠좀...

"銀釜”愛称のファンに人気の電気機関車　EF81　303号機　機関車に添乗取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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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협궤철도나 광업이나 임업 궤도가 있던 동네에서 가시랑차 같은 말이 남아있는데, 이게 가솔린 차라는 의미죠. 가은선(원래는 협궤선이 있었다던)이나 가곡천 산림궤도 같은데 이런 용어가 좀 쓰였죠.

이런데다 가솔린 동력차를 주력으로 쓰다가는 아마 3~4년 내로 사람을 잡던가 전손사고가 나던가 하기 좋을겁니다. 30년대에 가솔린 동차라고 하는게 쓰이면 거의 업무용 아니면 지선용 차량이었죠. 아예 차량사이즈가 작은 협궤선이거나요.

가솔린 차량이 철도에서 퇴출된건 대충 60년대쯤의 이야기인데, 대충 신제차량으로는 40년대쯤에 끝장이 나버린지 오래... 가솔린은 일단 대출력 대토크 엔진 자체가 없는것도 문제였지만, 뭔가 사고가 났을때 화재로 화르륵 하기가 너무 쉬워서 철도에서 경원시된게 크다던가. 일단 50년대 이전에는 차량의 상부구조는 목조로 만드는 경우가 꽤 많았고, 불연성 내장재 이런건 취급도 안했죠. 그리고, 증기기관차들은 종종 불똥을 뿜어서 연선 화재를 만드는 일도 잦았고, 추돌이나 충돌, 탈선도 꽤나 흔했죠.

아 역명확정 났군 부경경마공원역.

당장에 조만포역 같은게 기차탈 사람들이 갈만한 위치겠냐는 통근할 사람들이나 탈 위치지.

에코델타 때문에라도 부산시는 광역전철 투입하고 도중역 하나 정도 설치해서 한끝이라도 좀 빼와야하는데 언플이나 하고 뭐 행정상의 액션은 개뿔도 없는 모양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