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t a drink, also a good night's sleep, and come back tomorrow.
스카이라인에 혹시 Jonathan Creek 팬 계신가요? BBC가 글로벌한 컨텐츠 장사를 열심히 하기 전에 시작한 작품이라 접근성은 떨어지지만 고전 추리물 팬이라면 너무나 반가운 드라마;;;
도구가 신체의 확장이냐, 아니면 인지 기능의 확장이냐, 여기서 많은 것이 달라지는 것 같은데... 더 이상 생각을 펼치기에는 능력 부족이므로 여기까지 (도망) 관련된 좋은 읽을거리 추천 받습니다;;;
이런 이유로 인공지능모델의 정확도나 윤리만큼이나 사람은 자동화를 어떻게 받아들이는가를 고민해야 한다. 물론 어떤 종류의 도구는 아무런 걱정 없이 사용하는데, 왜 비단 AI만 문제냐, 뭐가 근본적으로 다르냐, 에 대한 답도 설득력있게 할 필요가 있다. 아무튼 자동화에 대해 아직도 가장 큰 영감을 주는 글은: www.theguardian.com/technology/2...
The Long Read: We increasingly let computers fly planes and carry out security checks. Driverless cars are next. But is our reliance on automation dangerously diminishing our skills?
감사합니다. 일단 archive.ph 로 읽긴 읽었구요. 이 링크를 공식으로 뿌리는 건 생각을 좀 해봐야겠네요 :)
The New Yorker랑 The Atlantic 모두 도서관 전자자료로 등록은 되어 있는데, 인쇄본과 온라인본 기사 내용이 다른 건지 최근 기사는 찾아볼 수가 없네요...
서면 의견 제출 자체가 막히면 안된다는 점에 동의합니다. 과장 섞인 불만 50%, 무지 50% 정도로 읽으시면 될 것 같아요... 다만 장기기증서약서도 제출한다던지, 반성문을 여러 번 내면 좋은 것 같이 인식된다던지 하는 것이 마치 이런 의견 게재의 기회가 양형에 대한 거래의 기회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고, 이게 계속되는 것은 문제같습니다. 재판부가 뭔가 방향을 제시할 수도 있지 않나 막연하게 생각해보지만 일반적인 의견을 제시할 방법이 없거나 하면 안될 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어렵습니다.
"신체 노출과 성충동으로 인해 성범죄가 급증할 수 있다"는 주장은 "외국에서 그런 보도가 있으니까 가능성이 충분히 있"고, (무려) "네오마르크시스트 중에 ‘동성애는 공산주의 혁명의 핵심적 수단’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걸 들었"고, "많은 나라에서 ‘성적 지향’이라는 개념에는 단순히 동성애뿐만 아니라 수간, 하물며 기계간, 이런 개념까지 나간"다는 관련 자료도 외국에 있다는데... 해외여행을 당장 금지시켜야 할 것 같다. 하지만 현대과학의 충분한 설명은 없다. www.hani.co.kr/arti/society...
안창호 국가인권위원장 후보자는 3일 열린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그동안 저서나 강연을 통해 주장해온 반인권적 시각을 육성으로 고스란히 드러냈다. 검증 과정에서 안 후보자의 가치관이 사회적 약자·소수자 보호를 위한 인권위 노력에 역행한다는 비판이 많았지만 그는 자신의 뜻을
“진화론은 무생물이 최초의 생명체로 형성되는 것을 전제로 하는데, 그 생명체의 오묘함과 섬세함, 그 전제에 대한 현대과학의 충분한 설명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렇게 알고 계시"다니 현대과학이 정말 잘못했습니다...
스트리밍 시대가 되어 가장 서운한 것 중 하나는 음반에 얽힌 추억이 거의 다 사라진 것. Au Theatre des Champs-Elysees 라이브 앨범이 그렇게 가지고 싶었던 적이 있었고, 한참 후에야 더블CD를 구입했고, 그래서 매우 소중한 음반이었는데 이제는 내 CD장에 꼽혀있다는 것조차 잊고 있다 방금 내가 정말 가지고 있는지 확인해봐야 했다 OT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