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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쿤 덱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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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증에 지방간이 있는 라쿤. 나를 침대로 보내주세요. 제발. 너무 피곤해요. 트위터에서 이런 계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twitter.com/DCDaxter_text) 플픽 : @gomdel.bsky.so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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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킹스... 일단 잡았으니 보기는 하는데, 작중 인물들의 행동양식이 거의 매화, 아니 한편에서도 수십번은 분절되고 반전됨. 어떤 굉장한 선택도 한화에 어떤 기시도 없이 손바닥 뒤집듯 뒤집힘. 2세대 이야기로 넘어오면서 좀 나아지기는 했는데, 여전히 삐걱대긴 마찬가지. 왜 그런가 고민을 좀 해봤는데... 아무래도 드라마 장르가 팩션장르라 그런듯. 퓨전사극. 역사적 사건에 가상의 인물과 이야기를 끼얹어야하다보니, 역사적 사건들이 많이 축약됨. 문제는 이게 굉장히 굉장히 많이 축약됐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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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테면, 바이킹의 파리 공성부터 노르망디 공 임명까지는 2명의 샤를 왕이 있었음. 근데 작중 샤를 왕은 한명만 나오며, 시간적 갭도 그다지 크게 안그려짐. 그리고 시즌4의 핵심이 되는 웨섹스 왕국의 애설울프 왕 재임기의 바이킹의 침공은 20년 넘게 지속된 사건이었고. 근데 이게 1년 안에 다 되는걸로 묘사됨. 요는 굉장히 장기간 여러세대를 거쳐 일어난 역사적 사건들을 로스브로크 가문의 가상의 인물들에게 억지로 끼워맞추다보니 문제가 발생했다... 거대한 타임라인을 억지로 구겨넣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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