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아..." "상상해봐. 대회당에서 수염을 쓰다듬으면서 서로에게 '그건 예법이 아니외다!'라고 외치는 바이킹을! 전장에서 '공자여! 우리를 위해 사당 문을 열으소서! 오늘 우리는 명예롭게 죽어 조상님 신위 옆에 앉는다!'라고 외치는 바이킹을!" "아이고 머리야..."

"유교 바이킹을 위한 사후세계는 분명 거대한 서원일거야! 그곳의 서까래에서는 차(茶)가 흐르겠지! 위대한 스승들과 밤새도록 법과 도에 대하여 토론하다 잠들고 다음날 다시 토론하게 될거야!" "살려다오..." "공자여! 저를 위해 사당문을 여소서!" #발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