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ㅋㅋㅋㅋ

일단 강유정의원이 갓갓이였던건 맞고 배현진도 천안NFC가지고 꽤 파고들었던거 같더라고요 그리고 임오경은 정말 두서가 없긴했고 친대한체육회스러운 쓰로잉도 많았고요 대신 진종오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민주당은 전반적으로 윽박지르기도 했지만 개인적으론 국민의힘은 배현진빼곤 뭐 카운터가 제대로 들어간건 없고 민주당은 임오경빼곤 다 잘했던거같네요

안타깝게도 축구채널 쪽 반응은 민주당은 강유정, 조계원 빼곤 평이 그닥 안좋고 인민의힘은 배현진이 평이 좋더라. 임오경은 뭔 뜬금없는 클린스만 소리만 계속 하냐, 당장 빼라는 말들만. 근데 정몽규가 민주당 쪽 이라고 주장하는 애들 말이 계속 올라옴.

프로축구엔 EPL 리버풀이 신축한 훈련장 이름을 그리 지은 게 있긴 한데, 국가대표 훈련장에 명명권이라니 처음 보네요..

지금은 집게손가락과 싸우고있죠...

그러고 나니 당장 할 큰 일은 일단 치웠고 해서 제보 들어오는 것들을 대충 처리했다. 큰 사업은 포괄연봉 악용 없애기였고, 사이드로는 퍼런옆길같은 망한 회사 밀린월급과 퇴직금 챙겨주기, 노트북 사오면 취업시켜줄께같은거에 속은 사람 챙겨주기, 성희롱이나 괴롭힘에 대해서 직원 돌봐주기 같은게 주 업무였다. 그러다 girls do not need a prince가 터진다. 티셔츠 한장 입었다고 고용계약에서 잘리는 사태 말이다. 이 즈음부터는 대충 사람들도 알거같으니 글은 멈추겠다. 그런 일을 해 왔고 하는 단체가 있다는 이야기다.

당장 우리보고 질병제조기라 하던 사람을 막고 주변을 둘러보니 과로로 떠나는 젊고 뛰어난 친구들이 너무 많았다. 판교와 구로의 꺼지지 않는 등대가 우리 모습이었다. 똘끼 넘치던 아저씨는 신의진과 싸우는건 잘 해냈지만 이게 월급나오는것도 아니고 자기시간 갈아넣는거라 생계를 위해 물러나고 키크고 순박한 얼굴의 아저씨가 사무국장이라는 자리를 맡게 되었다. 가입한 개발자들의 십시일반으로 간신히 사무국장 최저임금 맞춰주고 그걸로 이 아저씨 취업활동하는 대신 등대를 꺼트리는 일을 했다. 그게 넷마블 특별감사였다.

이게 도저히 정상인거같지 않은 시절이 계속될때, 세상은 게임은 악이니 애들은 못하게 해야한다 하고 신의진이라는 미친XX가 게임은 질병이라서 규제해야한다더라. 우린 그냥 게임 만드는걸 업으로 삼고 사는 사람일 뿐이었는데, 개판인 근로계약에 과로는 기본에 고생해서 만든건 질병이라는데 아무도 우리 말을 대신해주진 않더라. 똘끼 넘치던 아저씨가 안되겠다 뭐든하자 하고 일어섰고 그렇게 게임개발자 연대가 만들어졌다. 똘끼 넘치던 아저씨는 존경받을만한 인품은 아니었어서 안티도 많았지만 어찌 시간내서 국회토론회에도 나가고 해서 신의진은 막아냈다.

그리고 자기 싫어

현대모터스포츠 인스타그램 계정에 따르면 GT가 아닌 LMDh 카테고리로 출전할 거라고. 와 드디어 대한민국도 프로토타입 레이싱 나간다!